자율․창의적인 학교 경영 모델 제시하는 시흥 은계중학교

전형재 교장, ‘조화로운 심신을 가진 글로벌 인재육성’

우리교육의 고질적 문제라고 지적되어 온 획일적 입시위주 교육과 과다한 사교육비 지출문제를 탈피하고자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경영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은계중학교(교장 전형재 / 이하 은계중)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은계중은 2009년부터 3년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 받아 영어․수학 교과의 N+1 수준별 수업을 도입함으로써, 저성취학생의 기초학력신장을 토대로 효율적인 학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수요자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특기 및 학력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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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심신을 가진 글로벌 인재육성’

은계중 전형재 교장은 “혁신교육 구현으로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라는 학교 미션을 소개하고, "이를 위해 먼저 교원의 행정업무경감을 지향하고 있으며,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평화로운 행복한 학교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이라는 교훈아래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진정한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화로운 심신을 가진 글로벌 인재육성''을 비전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해 나갈 바른 예절, 인성, 창의성을 갖춘 능력있는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인성과 사랑을 강조하는 이 학교에서는 “사랑합니다”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들리는 “사랑합니다”란 인사말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기사원문 : 조은뉴스(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