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말 꿈,끼 탐색주간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5.7.14.~7.20.에 가사실에서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이웃사랑 김치담기를  실시합니다.

오늘은 2학년 1반과 2반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듣고, 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이 직접 오이소박이를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하는 활동을 하며 공동체의식도 기르고 협동심도 발휘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실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기도 하고 조리에 소질을  보이는 학생들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담은 오이소박이는 작은자리 자활센터, 작은자리 복지관,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아래는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아이들의 소감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고 반찬하나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았다. 잘 만든 건 아니지만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잘 드실 것 같다.

-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처음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보고, 또 이 오이소박이가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뿌듯했다.

- 만들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다 완성하고 큰 보람을 느꼈다.

- 우리가 만든 오이소박이를 받는 이웃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나중에 부모님이 만드신다면 옆에서 도와드려야겠다.